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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가치, 알릴레오 첫방송 & JTBC 신년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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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시민 작가가 '#가짜뉴스'의 진실을 파헤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방송 송출된 지 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7만 회, 팟빵 팟캐스트 구독자 6만 명, 좋아요 4만 개 등 뜨거운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팟빵, #유튜브, #아이튠스,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통해 방송됩니다⭐️


2013년, "더 늦기 전에 내 삶을 찾겠다"라며 정치계를 떠난 지 6년 만에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팟캐스트와 유튜브 방송으로 복귀한 것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정치평론가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참여 정부의 상징적인 인물로, 최근 #썰전, #알쓸신잡 등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대중과의 스킨십을 늘려 전 연령대에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해 유 이사장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현안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고,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여론조사 전문가로 참석해 토론 내용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 방송이 업로드된 지 2시간 만에 6천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유시민 작가의 복귀를 환영하는 목소리와 가짜 뉴스에 대한 대응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댓글들을 살펴보면,


✔️"2회 분량을 2주 동안 나눠 방송하면 이슈를 따라가지도 신선도도 떨어집니다. 녹화날과 방송시간의 갭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지난 6개월간 '노유진 정치 카페' 다시 들으며 노회찬 의원님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상식적이지 않은 보도들에 분노하는 일이 많았는데... 나서주셔서 고맙습니다."

✔️"공중파의 보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심층토론이 굿입니다. 한 사안에 대하여 깊이 있는 식견을 가지게 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녹화가 며칠 전인것 같은데 그걸 가지고 2주 치를 한다면 너무 시차가 커지지 않을까요? 2주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고 변하는데.. 사람들의 답답함의 갈증을 푸는 데는 좀 부족할듯하네요. 매주 녹화하는 게 나을듯하네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느긋하지 않아요. 그래서 실시간 방송들을 많이 하죠. 되도록 신속하게 바로잡아 여론이 왜곡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현재 너무 많은 허위정보와 가 짜뉴스가 넘쳐나는데.. 정부의 정책과 입장도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져야 하고요. 영향력과 주목도가 큰 유시민씨의 방송이니 많은 사람들이 볼 텐데 좀 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유튜브로 먼저 봤는데 유작가님 안경에 이것저것 다 번쩍번쩍 비치고 ....이런 건 재단에서 많이 신경 좀 써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넘넘 반갑고 고마운 방송이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휴전선 근처에 살면서 평화 얘기하면 이상주의자니 욕먹고 민주당 정의당 편들다 계속 욕먹던 사람이라 오늘 방송 참 좋네요. 문정인 특보의 얘기를 시간에 쫓기지 않고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첫 방송 너무 잘 들었습니다. 새해에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더 확고한 걸음을 내딛고 결실을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

✔️"아래는 건의사항 적어봅니다. 1. 한주에 에피소드 1개는 너무 적어요ㅜㅠ 이사장님 많이 바쁘시겠지만 한주에 최소 2개는 해주셨으면 해요. 2. 심화 주제를 다루는 내용도 아주 좋지만 한 주간 주요 이슈 중심으로 시사브리핑 같은 코너 해주셨으면 해요. 가짜 뉴스 대응하려면 꼭 필요할 거 같아요."

✔️"'노유진의 정치 카페' 시절 '유시민의 타임라인'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유튜브는 이용자들 소비패턴을 고려해서 풀영상도 좋지만 핵심 부분들 편집해서 자막 등이 달려있는 짧은 클립영상들로 만들고, 썸네일도 영상 누르고 싶게끔 꾸며서 시선을 확 끄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치 무관심층에게 어필하려면 그 편이 훨씬 좋을 듯요. 접근하기도 가볍고요."



전반적인 댓글을 분석해보면, 첫 방송이라 아직 긴장이 덜 풀렸고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점차 개선되길 바라며 시의성 있는 주제로 방송 편성을 늘려달라는 요구의 목소리가 높았고, 한반도 프로세스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다뤄져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다음 주, 방송 주관사인 '노무현재단' 차원에서 시청자 피드백을 받아들여 2회 방송을 어떻게 구성해 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1회 풀영상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 방송 이틀 전인 지난 1월 2일, #손석희 사장 사회로 진행된 '#JTBC 뉴스룸 신년토론'에서 유시민 작가의 토론 영상이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공유되며 크게 파장이 일었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시민 작가께서는 사실은 지난 6년 동안에 신년 토론회 단골손님 개근을 하셔서 그래서 금년에 워낙 정치계를 떠나계시겠다고 했기 때문에 섭외를 안 해 드릴까 하다가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고 해서 바로 섭외를 넣었더니 좋다, 하겠다 이렇게 하셔서 오랜만에 나와주셨습니다.

유시민/작가 : 안 하겠다 했다가 후환이 두려워서.



유시민/작가 : 저는 경총에서 따뜻하게 안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법제적으로 약간의 마찰도 있고 또 굉장히 빠르게 최저임금 인상된 데 따른 경영 압박이나 이런 것을 느끼는 기업들도 많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제 연봉 5000 되는 근로자들도 적용받는다 이런 것들도 사실은 그건 임금체계가. 통상 임금을 줄이기 위해서 이상한 식으로 만들어놔서 그런 거고요. 그것은 노사 간 잘 협의하면 되리라고 보고요. 


저는 제일 중요한 게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노동자가 500만 명 이상이라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최근에 어떤 신문의 보도를 보니까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올라서 30년 함께 일해 온 직원을 눈물을 머금고 해고했다. 이런 기사를 봤는데 제가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니, 30년을 한직장에서 데리고 일을 시켰는데 어떻게 30년 동안 최저임금을 줄 수가 있어요. 이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러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기업 입장에서는 많은 애로가 있겠지만.



유시민/작가 : 신 교수님을 제가 개인적으로 공격하는 걸로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하고요. 제가 표현이 잘못 전달된 것 같아요. 그런데 제 말씀 취지는 바꿀 생각이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시민들이 만나는 경제뉴스를 누가 만드냐는 한번 보시면 대부분 경제신문의 기사더라고요. 그다음에 일반 언론의 경제면 기사, 방송 포함해서. 그런데 이 경제답론을 주도하는 분들이 다 그것이 옳지 않지만 내가 내 이익 때문에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 이렇게 생각지 않아요. 


그분들이 만나는 사람, 그분들의 삶의 터전, 그분들이 공부한 거, 평소에 주고받는 정보 이런 것들이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우선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민생지수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이 경제위기론이 굉장히 심했던 때가 사실은 노무현 정부 때예요. 노무현 정부 때. 그건 2004년도부터 시작을 해서 2007년까지 엄청 심했죠. 심지어 경포대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을. 경제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그리고 정권이 넘어갔어요. 그러니까 저는 지금 이따 우리가 하나씩, 하나씩 데이터를 보면서 논쟁을 할 건데요. 


실제로 지금 우리 시민들이 만나시는 거의 모든 경제뉴스들이 중립적이거나 또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고 심각하게 이해관계에 오염되어 있는 경제뉴스라고 저는 봐요. 그리고 이런 보도 때문에 만약 이 정부의 정책이 소득주도성장이나 혁신성장이나 이런 걸 가미해서 중위소득 이하의 소득계층에 속하는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려고 하는 이 모든 시도들이 최저임금 포함해서요. 다 좌절된다면 그러면 지난번 정권교체는 적어도 경제정책면에서는 의미가 없게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하여튼 불안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 JTBC 뉴스룸 2019 신년토론 풀영상


앞서, 동영상에서 살펴봤듯이 유시민 작가의 '30년 최저임금' 발언과 '이해관계가 묶여있는 오염된 경제뉴스' 인식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한 주였습니다. 동시대에 사는 '#유시민'이라는 사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향후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보다 날카롭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정치평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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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erences 

https://www.yna.co.kr/view/PYH20190105000400013?input=1196m

http://www.podbbang.com/ch/1769580

https://www.youtube.com/watch?v=C03E48Aj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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