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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를 위한 코딩 교육 '메이드 위드 코드 by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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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합니다.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 스티브잡스


과거의 사회가 산업혁명을 통한 제품(하드웨어)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문명의 발전을 도모해왔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그 역할을 '소프트웨어'가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육체적 노동이 필수처럼 여겨지던 분야에서도 로봇이 활용되는 등 우리 사회는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회의 모든 시스템이 소프트웨어로 돌아가는데, 그 세상을 오퍼레이팅 하게 될 컴퓨터 언어를 모른다면 어떨까요? 마치 지금 세상에서 언어를 모르고 산속에서 사는 늑대인간과 다를 바가 없는 끔찍한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혁명적 변화에 따라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게 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6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거라고 합니다. 단순 계산하더라도 400만 개 일자리가 사라져, 누군가는 직업을 잃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그래서 우리는 지금 당장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나이와 성별도 상관없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적인 역량이 바로 '프로그래밍'입니다.  


▲메이드위드코드 (Made with Code ) 유튜브 영상


▲메이드위드코드 (Made with Code ) 스타벅스 에피소드 유튜브 영상


이런 상황에서, 거대 IT 기업들은 사회 공헌 활동(CSR)으로 코딩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구글의 활동이 눈에 띄는데, 2014년부터 5,000천만 달러를 들여 정보격차를 겪고 있는 10대 소녀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실시하는 '메이드 위드 코드(Made with Code)'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메이드 위드 코드'는 전문적인 코딩 수업을 배우기에 앞서 입문자에게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드를 입력해 3D 프린터로 팔찌를 만들거나, 음악, 그림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메이드위드코드 (Made with Code ) 홈페이지


'메이드 위드 코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내 여중생의 74%가 '컴퓨터 과학'에 관심이 있지만, 그중 0.4%만이 전공으로 선택한다고 합니다. '컴퓨터 과학' 분야가 다른 여타 분야의 평균연봉 보다 15,000 달러나 더 많이 받는 유망한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진학률이 유독 낮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구글은 '메이드 위드 코드'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0대 때부터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여성 컴퓨터 과학자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메이드위드코드 (Made with Code ) 홈페이지


실제로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면, 10대 소녀들이 관심 있을만한 이야기 소재를 바탕으로 코딩의 원리 이해와 사고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GIF 파일을 만들고, 이모지(Emoji) 꾸미기, 아바타 만들기를 하다 보면 저절로 프로그래밍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10대 소녀들을 위한 코딩 교육으로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국어 지원이 안돼서 아쉽지만 내용들이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서 '구글 번역기'를 활용해보길 추천드립니다.)



👉 메이드위드코드 페이지 바로가기!

👉 메이드위드코드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 References 

https://www.madewithcode.com/

https://www.youtube.com/user/madewcode/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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