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장, 여행길에 꼭 사야할 [독일 쇼핑 4대장] -1

Made in Germany! 

믿고 쓰는 제품, 기술력의 대명사가 바로 독일산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엄격한 품질·성분 관리 시스템으로 전 세계인이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요즘은 대형마트에 몇몇 제품들이 수입되어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지만, 현지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구매가 망설여진다. 또 수많은 독일산 제품중에 어떤 제품이 좋을지 고민 되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독일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애용했던 <최애템 쇼핑 4대장>을 공개하려고 한다. 이미 널리 알려진 상품들이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독일 여행길, 출장길에 선물 구매 가이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No 1. 피지오겔 AI 로션

• 닉네임:  피부 보습의 여왕

• 가격 : 대용량 400ml 기준 2만원 내외 (국내에서는 2배)

• 사용 : 얼굴 포함 전신 사용 가능

• 특징 : 무향 무취 / 유해 성분이 거의 없어, 아토피 있는 아기들도 바를 수 있음

• 단점 : 약간의 유분감이 있음

  

165년 역사를 사진 독일의 대표적인 피부 보습 화장품 브랜드로 유럽 스티펠 피부과학 사업부가 개발하였다. 처음에는 피부 전문 의약품을 생산하던 회사로, 피부 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보습계의 절대 강자 위치에 섰다. 아일랜드에서 생산하며, 피지오겔 바디로션 중 파랑이와 분홍이가 있는데 쉽게 말하면, 파랑이가 기본이고, 분홍이는 파랑이에서 기능성이 조금 추가된 거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약간 더 비싸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무향 무취로 발림이 아주 우수하고 피부에 오래 남아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준다. 기본적인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얼굴부터 전신에 피지오겔 ai로션만 발라도 부족함이 전혀 없이 큰 만족감을 주었다. 

피지오겔 로션이 처음 한국에 알려진 것은 아토피 있는 아기들에게 좋은 바디로션이었다. 그 정도로 성분과 기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며, 한국에서도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서 독일에 방문할 일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그마저도 사정이 안되면 네이버쇼핑에서 해외 직구를 추천한다. 

휴대용 50ml부터 대용량 400ml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자주 쓸 수 있는 400ml를 추천한다. 펌프식이다 보니 조금 남았을 때는 버리지 마시고, 중간 부분을 칼로 잘라 쓸 때 뚜껑을 열어 쓰고 안 쓸 때는 덮어놓으면 100% 완벽하게 사용 가능 하니 참고 바란다.   

강추해요! : 와이프나 여사친 지인분들게 부담 없이 선물하고 싶은데 고민되는 당신이라면 무조건!

No 2. 알페신 카페인 샴푸

• 닉네임:  탈모 고민 구세주

• 가격 : 위 사진 C1 250ml 기준 6천원대

• 사용 : 1회 2분간 머리 마사지한 후 헹궈주세요  

• 특징 : 카페인 성분이 오염물질을 제거해주고 유분의 과다 생성 막아줌

• 단점 : 호불호가 갈림

  

알페신 샴푸는 의학기술로 유명한 독일에서 100년의 전통을 지닌 헤어 케어 전문회사 '닥터 볼프'가 만든 제품으로 독일 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샴푸 제품이다. 알페신 카페인 샴푸 C1은 선물용으로 무난해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알페신 샴푸의 카페인 복합성분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건강하고 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또한, 실리콘이나 유연제 성분을 따로 넣지 않아서 두피가 약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쿨링 향이 나고 헹굴 때 거품이 잘 나고 세정력이 아주 우수하다. 내 경우, 탈모는 없지만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보름 정도가 지나자 머릿결이 다소 뻣뻣해지면서 모발이 강해지는 느낌이 있어 애용하고 있다. 

강추해요! : 남편이나 남사친 지인분들게 부담 없이 선물하고 싶은데 고민되는 당신이라면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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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장길에 꼭 사야할 [독일 쇼핑 4대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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