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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BTS (방탄소년단) 해외 팬클럽 아미 (ARMY), 나눔의 집 후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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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해외 팬클럽 아미 (ARMY)를 중심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 모금이 아려져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BTS의 한 해외 팬이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돕자는 취지가 담긴 글을 올렸고,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 측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접수된 후원금만 2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모금에 앞장선 팬은 "해외에 많은 팬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10대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나서 가슴 아파했다"며 "피해자들을 돕고 역사를 바로 알자"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수백억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는 미비하고, 지난한 투쟁과 외로움 할머니들의 외침만 남아 허탈함을 주기도 합니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유린 당했던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현대사. 


BTS (방탄소년단)라는 세계적인 스타를 통해 이렇게 빠르게 확산되고 공감받을 수 있었다는 점, 심지어 10대들이 앞장서서 행동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는 뉴스는 실로 충격적으로까지 느껴집니다. 대중문화의 힘이 이토록 강하고 크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김구 선생님의 혜안처럼, '문화가 강한 나라'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실감하며 깊이 수긍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 참고자료

SBS 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02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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