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 여행은
최애 하는 여행지예요.
아침이 아름다운 천년 비자림,
우도와 성산일출봉,
세화리, 종달리, 송당리 등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들
그리고 용눈이 오름까지
전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정말 근사하고 멋진 곳이죠.
그 매력에 빠져 3개월 동안
게스트하우스에 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죠?!
맛집 투어는 늘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제주공항에 처음 착륙하면
무조건 제일 먼저 방문하는
동복리해녀촌의 성게국수와 회국수,
한 끼 든든한 명진전복,
풍림다방의 풍림브뤠베,
성산일출봉 맛집 대장 파파야버거까지
벌써 입에 침이 잔뜩 고입니다.
츄릅~
오늘은 먼저 파파야버거를 소개해드릴게요.
두둥~
파파야버거는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있는데요.
말고기 전문 수제버거 집어요.
제가 이 수제버거 집에
푹~ 빠지게 된 사연이 있는데요.
제주에서 지내던 어느 날,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을 즈음
파파야버거 사장님의 추천으로
말고기 육회를 한 점 먹고는
정말 거짓말처럼 몸에 좋은 기운이 돌면서
완전 원기 회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말고기는 기회 되면
꼭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서울에서는 먹기도 힘들고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으니까
제주여행 가면,
무조건 2~3끼는 챙겨 먹고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말고기 버거와 초밥, 육회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말고기는 먹어본 사람들만 아는데
정말 소고기보다 더 맛있게 몸에 좋습니다.
기운 팍팍~
시원한 맥주나 한라산에
말고기 육회를 먹으면 정말 신기하게
하나도 취하지 않더라고요.
말고기가 괜히 좋은 게 아닌가 봅니다.
신선한 말고기를 구하기 위해서
사장님이 매번 인근 도축장을
직접 다녀오신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 덕분에 귀하고 귀한 말고기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매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암튼 제주 가시면 다른 건 못 드시더라도
귀한 말고기 육회는 꼭 한 번씩 드셔 보세요.
절대 후회 없으실 겁니다.
*특히 만성피로에 시달리시는 분들 초강추입니다.
기왕 가신 김에 근처에
가슴 뻥 뚫리는 우도 바다와
최고의 능선 용눈이 오름은 덤입니다.
이상 제가 가장 최애 하는,
그리고 저만 몰래 알고 싶은
파파야버거 소개였습니다.
☎ 전화 문의 064-784-3543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7
추가로, 버거집 사장님이 바로 옆에
자전거 대여점도 같이 운영하시니
저렴하게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cafe.naver.com/kia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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