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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SKY 캐슬, 영화 '곡성'의 기시감 그리고 충격 반전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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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화제의 드라마는 단연 JTBC 금토드라마인 'SKY 캐슬'입니다. 당초 이 드라마는 초반 시청률이 2%대에 그치며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깊은 몰입감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 시청률 고공행진


지난 11월 23일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12회까지 방영된 JYBC 'SKY 캐슬'은, 지난주 일일 시청률이 12.3%에 달하며 JTBC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인기에 JTBC는 당초 16부작으로 기획한 본 드라마를 20부작으로 연장 방송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종합편성 채널 중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중입니다. 출연자들의 생생한 명품 연기와 밀도 높은 스토리로 지상파 채널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대박 시청률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드라마 'SKY 캐슬'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사립 주남 대학교. 그 대학의 초대 이사장이 서울 근교의 숲속에 세운,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 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 들이 모여 사는 유럽풍의 4층 석조저택 단지 'SKY 캐슬'. 

부, 명예, 권력을 모두 거머쥔 대한민국 상위 0.1%의 남편들과 함께 제 자식을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중. 


2. 스카이캐슬 vs 영화 '곡성'


스카이캐슬을 보고 있으면 영화 '곡성'의 기시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누가복음 24:37-39)


나홍진 감독은 이 성경 구절을 인용함으로써 영화 '곡성'이 '믿음과 의심'에 관한 이야기임을 서두에서 밝힙니다. (누가복음 24장은 부활한 예수가 자신을 유령이라고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주고 그래도 믿지 못하자 생선까지 먹어 보이는 장면을 담고 있음.) 



영화 '곡성'의 핵심 키워드였던 '현혹되지 마라'라 경고는 '섣부른 믿음에 대한 경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온 마을에 귀신이 들려 동네 사람들이 처참히 죽어나가고 심지어 경찰인 '종구' 자신의 딸마저도 나날이 상태가 악화되는데도 "우리 집은 괜찮겠지"하다가 결국에는 온 가족 모두가 죽고 마는 참변을 당합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그 끔찍한 불행이 우리 가족에겐 없을 거야"라는 믿음에 현혹되어 파국으로 치닫는 영화 '곡성'의 스토리를,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욕망이 가득한 부촌을 배경으로 다시 그려내고 있습니다. 


탐욕(서울 의대 입학과 사회적 명성)에 사로잡힌 한서진(염정아)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마 김주영(김서형)의 정체를 알면서도 악마의 옹호자로 나서며 "내 딸 예서는 영재와 다를 거야"라고 굳게 믿습니다. 어리석은 믿음과 현혹된 마음에 영화 곡성의 종구의 일가족이 몰살됐듯이 스카이캐슬의 한서진과 그녀를 둘러싼 미래의 불행들은 불 보듯 뻔해 보입니다🌟


3. 충격적인 반전 결말


극본을 맡은 유현미 작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SBS '신의 저울 (2008)'부터 KBS2 '각시탈 (2012)' KBS2 '골든크로스(2014)' 에서 보이듯 사회정의에 대한 남다른 문제의식을 드러나고 있습니다.



작가 스스로도 첫 대본 리딩 때 "사명감을 가지고 드라마를 집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현미 작가 역시 자식을 대학에 진학시켜본 경험이 있으며, 입시로 인해 청소년 자살 뉴스가 빈번하게 나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드라마를 쓰게 됐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한 가정이라고 살렸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힌 대목에서 조심스럽게 극의 결말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올린 '스카이캐슬 충격 결말' 글이 화제입니다☕️☕️


1. 서울대 의대 합격자는 혜나, 대기번호 1번 받은 예서. 하지만 서울대 의대는 추가 합격 예정이 없는 상황.

2. 김주영 코디는 예서를 서울대 의대에 보낼 방법은 단 하나가 있다며 바로 혜나를 죽이는 것이라고 한서진을 설득.

3. 한서진은 예서를 위해 혜나를 죽이기로 결심.

4. 남편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김주영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한서진은 결국 혜나를 교통사고로 위장하고 죽이는데 성공.

5. 마침내 예서는 추가 합격하게 되고, 강준상은 예서가 추가 합격한 후에 혜나가 자기 딸임을 알게 됨.

6. 강준상은 친자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하려고 하고 한서진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강준상의 머리카락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바꿔치기함. 그러나 친자 확률이 99.999%라는 결과가 나오고 순간 파노라마처럼 간호조무사였던 은혜가 혜나와 예서를 바꿔치기하는 장면이 나옴.

7. 한서진은 자기 손으로 자기 딸을 죽였다는 생각에 오열하며 결국 자살.

8. 그리고 책을 덮으며 등장하는 이수임 작가(유현미 작가의 페르소나). "이번 소설이 실화라는데 사실인가요?"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 맞습니다. 저는 스카이캐슬 같은 잘못된 선택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이 소설을 썼습니다."라고 답하며 엔딩.



극중 인물의 대사를 통해 복선을 남기는 것이 유현미 작가의 집필 스타일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결말이라는 여론의 반응입니다.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정말 충격적인 결말일 거 같습니다.


아직 부각되지 않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반전 인물이 노승혜(윤세아)입니다. 승부욕과 야망의 화신인 남편 '차민혁 교수'와 두 쌍둥이 아들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악마 김주영, 악마의 옹호자 한서진, 천사 이수임 사이에서 절묘한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현재까지는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하는 중재자, 이는 즉 일반 대중의 역할을 하고 있는셈입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가장 많이 공감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극 후반부, 믿었던 딸 세리의 거짓말로 파탄날 가족의 비극을 마주한 노승혜의 극중 변신에 따라 드라마의 흐름이 크게 요동칠 수도 있으니 이 점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13화가 무척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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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erences 

http://tv.jtbc.joins.com/plan/pr10010969

https://www.insight.co.kr/news/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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