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등을 통해
이체 거래를 하거나
새로운 상품을 가입할 때
본인 확인을 위해 꼭 하는 단계가 있죠?
바로 보안매체 확인인데요.
각 보안매체들의
차이점과 활용 방법
같이 살펴보시죠!
▪️ 보안카드
각 은행의 보안카드는,
번호의 순서들이 서로 겹치지 않는
나만의 고유의 카드입니다.
보통은
nn번 앞 두 자리 숫자
+ nn번 뒤 두 자리 숫자 등
각 자리의 숫자를 입력합니다.
헷갈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거래할 때
알아서 그림으로 표시해주니까
숫자만 잘 읽고 입력하면 됩니다.
보안카드의 이체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안카드 발급은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발급 수수료는 대부분 무료입니다.
▪️ OTP
OTP카드는 기계 형태의 카드입니다.
거래 시에
'OTP카드에 나타나는 6자리 숫자를 입력하라'
라는 문구가 뜹니다.
그럼 그때 당시에
OTP카드 전원을 눌러
나타나는 6자리의 숫자를 그대로
입력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6자리 숫자는 1분마다 계속 바뀝니다.
보안카드는 사진을 찍으면
얼마든지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보안이 비교적 취약합니다.
그러나,
OTP카드는 기계이기 때문에
오로지 소지하고 있는 한 사람만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안이 매우 강한 매체입니다.
이체 한도도 가장 큽니다.
OTP카드 발급은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수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OTP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OTP카드로 여러 곳의 금융기관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어플에서
'타행 OTP 등록' 메뉴로 등록할 수도 있고,
등록 시 에러가 난다면,
신분증+OTP카드 지참하시고,
해당 은행 영업점으로 방문하셔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 모바일 OTP
모바일 OTP는 기계 형태가 아닌
모바일에 심어지는 OTP입니다.
발급은 모바일 어플에서 가능하며,
OTP 기계형과는 다르게
다른 은행과 공유할 수 없습니다.
(발급 수수료 무료)
예를 들어,
국민은행의 모바일 OTP를 발급받았다면,
국민은행의 거래만 가능하지,
신한은행의 거래는 불가합니다.
이 또한 개인당 하나의 모바일OTP가
발급되기 때문에 보안은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이체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바일 OTP카드의 장점은
보안매체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에 어플처럼 저장이 되어 있어,
내 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체 거래가 가능합니다.
자 그럼 정리합니다.
보안매체들의 차이점은
1. 이체 한도가 다르다.(하루 1천만원~최대 5억원)
2. 형태가 다르다.(카드형, 기계형, 어플형)
3. 보안등급이 다르다.
입맛에 맞는 것으로
골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리 함께 부자됩시다,
은행언니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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