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 투자 수익률 공개, 분할매수의 힘!

 [Photo by Jp Valery on Unsplash]

 

안녕하세요,

은행언니입니다 ·_·

 

지난 포스팅에서,

"저는 주식보다는
적립식 펀드가 성향에 잘 맞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기다리셨던

제가 실제 운용했던

펀드의 환매현황을 여러분들께

공유하려 합니다. 두둥~

 

 

저는 주식으로는 큰 재미를 못 봤지만,

펀드는 꽤 쏠쏠합니다.

 

왜냐고요?

저만의 몇 가지 원칙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① 여유자금으로만 펀드에 투자하자

꼭 필요한 자금을 펀드에 넣으면,

수익률이 마이너스 일 때 눈물을 머금고

빼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당장 돈을 써야 하니깐요 ㅜㅜ

그래서,

저는 꼭 여유자금만 펀드에 넣습니다.

 

② 일시로 넣지 않고, 분할해서 적립하자

예를 들어,

1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습니다.

펀드에 100만원을 일시로 넣지 않고,

신 규 20만원

이틀 후 30만원

삼일 후 20만원

열흘 후 30만원 

이런 식으로 기준가가 낮아질 때마다

나눠서 넣습니다.

그렇게 되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어요.

 

③나만의 목표수익률 도달하면 반드시 뺀다

목표수익률을 정해놓고,

도달하면 무조건 뒤도 안 돌아보고 환매합니다.

 

목표수익률은 보통 예, 적금의 2~3배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지금 적금 금리가 높으면 2.5% 전후이니까

7.5% 전후로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먼저 목표수익률을 정하시고,

넣은 금액이 50만 원이든, 100만원이든,

투자 기간이 1개월이든, 8개월이든,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무조건 빼셔요!

 

[Photo by Kevin Ku on Unsplash]

 

제가 올해 상반기에 넣었던 펀드는

주로 해외펀드이고,

지역은 미국에 투자하는 펀드가 많았습니다.

'1등주'라고 해서,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에

투자하는 펀드여서 수익률이 좋았다고 봅니다.

 

해외펀드에 투자할 경우에 유의사항은

기준가 반영일, 체결일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보통 D+4일 이상)

 

이 말이 무엇이냐 하면,

A펀드의 기준가 반영일은 D+4영업일,

체결일은 D+9영업일 이라고 합시다.

 

펀드 수익률이 15%라서 환매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준가 반영일은 D+4영업일이어서,

지금부터 4영업일 뒤의 기준가를 반영해서,

지금부터 9영업일 뒤에 내 통장에 돈을 넣어줍니다.

 

지금부터 4영업일 뒤에는 

15%가 -> 5%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최소 2주 전에는 환매 신청하셔야 합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 8개월 동안 7,900,000원을 투자해서,

888,686원 이익을 남겼습니다. 

연환산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41%입니다.

1년 적금 금리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의 수익이지요,

 

그러나, 동시에 저는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입니다.

 

HIGH RISK, HIGH RETURN

잊으시면 안 됩니다!!! 

 

투자에 성향이 맞고 & 여유자금 있으면,

꼭! 펀드 해보시길 권합니다.

적은 금액 (1,000원 이상)으로도 가능하시니

지금 모바일로 가입해보셔요!

 

 

우리 모두 부자됩시다,

은행언니였습니다 ·_·

 

[3줄 요약]

1. 꼭 여유자금으로 펀드 가입 하기

2. 기준가 낮을 때마다, 분할 매입하기

3. 목표수익률 도달하면, 무조건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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