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다뤄봤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팡 체험시리즈 2탄,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도보 후기!
제 주위에서도
출퇴근 시간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배민라이더나 우버이츠 배달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는데요.
바야흐로 긱 이코노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 긱 이코노미 (Gig Economy)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단기 계약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일시적인 일을 뜻하는 ‘긱’(Gig)은
1920년대 미국 재즈클럽 주변에서
단기계약으로 연주자를 섭외한 데서 유래
저는 고민 끝에,
배달 업계 후발주자로써
단가를 높고 진입장벽이 가장 낮았던
<쿠팡이츠>로 골랐습니다.
1. 일단 어플부터 깔아야 합니다.
쿠팡이츠배달 이라고 검색해서
'쿠팡이츠 Courier' 어플을 설치합니다.
2. 회원가입 후 안전교육 2시간
회원 가입 절차를 마치고 나면
배달 희망 지역과 배달 타입,
그리고 계좌정보를 넣어야 합니다.
저는 일단 안전하게 도보로 설정하고
집 근처 배달부터 도전해봅니다.
모든 세팅을 마치면
안전교육 2시간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합니다.
90%의 과목을 수강한 후
시험을 치러 60점 이상이면 통과~
시험문제가 상식적인 수준이고,
첫 배달 후 해당 첫 주급 일에
교육비 명목으로 2만원을
쏴준다니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 들어요.
3. 이젠 배달 실전이다
모든 준비가 됐다면 이제 어플을 켜고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바꿔야 합니다.
10여분을 기다렸을까 바로 콜이 옵니다.
다행히 집 근처 치킨집에서 3분 거리 배달!
60계 치킨에서 수령 후
길 건너편 빌라에 배달하고 얻은
첫 수입이 무려~ 6500원!
꿀알바의 냄새가 강하게 풍깁니다.
피크타임을 지나 늦게 시작한 터라
아쉽게도 더 이상 콜이 오지 않았습니다.
첫날 배달 종료!
4. 2일째, 비가 내렸다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도전 2일째는,
서대문구를 떠나 마포구에 도전합니다.
홍대 중심부에서 배회하던 중 콜이 옵니다.
무려 9,000원!
5분 거리에 약국 사장님께 볶음밥 가볍게
배달해주고 얻은 수익입니다.
참고로 볶음밥 가격은 7,900원에 2,000원의
배달 팁이 붙은 걸로 보아
쿠팡에서 7,000원 상당의 배달 팁을
보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배달파트너 확보를 위한
업계 내 경쟁이 심해 보이네요.
이런 식으로 어플에서
지역별 주문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비가 내렸던 오늘자 서대문구는 7,000원
마포구는 9,000원이었습니다.
배달 주문량과 우중 프로모션,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가격이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프라이싱의 힘을 느낍니다.
역시 기술의 쿠팡!
5. 쿠팡 배달파트너 총평
2일 간 총 2건의 배달 임무를
완료하고 받은
총수입은 15,500원입니다.
교육비까지 합치면
35,500원을 번 셈이니
긱 이코노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시스템도 굉장히 고도화되어 있고,
제 경우는 배달타입을 도보로
설정해서 건수가 작았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
그리고 자전거로 배달했으면
1일 10~20만원도 가능한다는 결론!
부업으로 꽤나 좋아 보이고
저도 가끔 주말에 시간 날 때마다
밥값이나 계속 벌어 볼 생각입니다.
지난 주말,
쿠팡 배달파트너 시스템을 경험하면서
'플랫폼의 힘'을 느끼며
아울러 전 국민 프리랜서 시대가
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입니다.
온디맨드 비즈니스가 본격화되면서
모든 산업 구조가 플랫폼으로
일제히 흡수되고 있습니다.
미리 선점하거나 기술과 자본으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플레이어는
더욱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구직난의 허덕이던 2030들은
좋든 싫든 본격적으로 프리랜서로의
생존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이들을 타겟으로 한 클래스 101이나
크몽, 탈잉과 같은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가
붐인 건 당연한 이유겠죠.
아참!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생명'입니다.
쿠팡이츠 뿐만 아니라 모든 이 땅의
배달 알바하는 분들 안전 운전하세요!
[3줄 요약]
1.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꿀알바 맞다
2. 본격화된 긱 이코노미 시대 당신은 준비는?
3. 라이더님들 '안전 운전'이 제일입니다
_____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Finance] - 해외여행 준비한다면, 일달러 외화적금 가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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